독서토론

[2018.6] 신호와 소음 - 네이트 실버

작성자
leesa leesa
작성일
2018-05-25 13:39
조회
716


불확실한 시대, 예측은 어떻게 가능한가?
『신호와 소음』은 2012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자신의 통계학과 예측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통계학을 기반으로 어떻게 잘못된 정보(소음)을 거르고 진짜 의미 있는 정보(신호)를 찾을 것인지에 대해 다룬다. 정치, 경제, 스포츠, 기후, 전쟁, 테러, 전염병, 도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부와 2부에서는 예측 문제를 진단하고, 3부와 4부에서는 베이즈주의적 해법을 적용하고 탐구한다. 각 장은 특정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사전 확률을 도출한 뒤 새 정보가 나오면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을 골라 사후 확률을 개선해 나가는 ‘베이즈 정리’ 등 저자만의 예측 비법이 어떻게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전체 5

  • 2018-06-26 20:17
    가장 기본적이지만 지나치기 쉬운 요소들을 되새겨주는 책. 독립성의 중요함에 대해 일깨워준다.

  • 2018-06-27 15:24
    자기의 예측 결과를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가?

  • 2018-06-27 15:26
    예측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얼마나 공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각임을 알려주는 책.

  • 2018-06-27 15:36
    길바닥에 100달러짜리 지폐가 떨어져 있었다. 그것을 주우려고 하자 옆에 있던 경제학자가 말한다. "뭐하려고? 그게 진짜 100달러짜리 지폐였으면 이미 누군가 주워갔겠지?"

  • 2018-06-27 18:06
    산업공학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이다. 신호와 소음. 단순히 이론적으로 한 번 배웠던 개념이 아니라, 빅데이터 시대에서 매순간 생각해봐야 하는 이슈임을 느끼게 해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