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19.1] 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작성자
leesa leesa
작성일
2019-01-28 15:35
조회
449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 소설!
중세의 한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일어난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 세트』.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과 저자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과 현대의 기호학 이론이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번역자의 말과 작가연보를 함께 수록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월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도착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에 예언된 내용대로 벌어지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마침내 암호를 풀어낸 월리엄은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보게 되는데…….

출처 : 교보문고
전체 4

  • 2019-01-28 15:49
    한 시대에 모두가 믿는 진리와 번영하던 장미도 결국엔 이름만 남는 허영이 되곤 한다. 종교와 권력, 이성, 진리, 이단 등 역사를 뒤흔든 장미처럼 피었던 것들이 지금은 이름으로 기억될 뿐이다.

  • 2019-01-28 15:40
    살인사건으로 시작하여 시학 2권으로 끝나는 책. 과거의 기독교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2019-07-15 14:33
    시대의 상식이 얼마나 짧은 수명을 갖고 있는지 반면교사 할 수 있는 책.
    하지만, 역사와 종교를 배울수록 무신론으로 흐르기 쉽지만 활자론적 종교인에서 벗어나도 신앙의 의미는 여전하지 않을까?

  • 2019-07-15 15:01
    종교와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울수 있으며 진리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